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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있는여행26

거제도 우중투어중 거제도 내 애마로 투어중 비가 내린다. 따뜻한 커피로 잠시 체온을 올리는 그곳 바닷가 길가의 작은 카페꽃 잔치가 벌어지고 나는 그 나무아래에서 커피와 비를 즐긴다. 천국이다. 극락이다. #꽃 #카페 #거제투어 #우중투어 #우요일 #거제여행 #갤럭시S22울트라 #GalaxyS22Ultra #폰사진 #수국 2023. 6. 26.
가을을 달리다 내 애마를 타고 산청 남사예담촌으로 달렸다 돌아오는 길에 단풍을 만난다 잠시 내애마를 쉬게하고 폰으로 가을의 흔적들을 담는다 순간을 영원으로 2022. 11. 20.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다 늘 일상처럼 다니는 무학산 둘레길을 오늘은 영상으로 기록해 남기려 걸어본다.걷는내내 푸른나무들이 마치 동굴이되어 그늘로 뜨거운 햇살로 부터 나를 보호해준다.집에서 출발해 일단 만날재 편백나무 숲까지 약 1km거리의 오르막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에서 밤밭고개 까지의 둘레길 거리는 2.1km 거리다.가는 내내 매미소리, 새소리, 나뭇잎 부딪히는소리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다시 되돌아오는길 오후 둘레길을 찾은 분들이 내가 되돌아 온 길을 걷고 있다. 2020. 8. 16.
우중에 떠나는 여행 진해 진해 석동에 볼일을 위해 같다가 인근에 위치한 천태종 해장사를 담아보았다. 코로나 로 내부촬영은 삼가고 외부촬영으로 대신했다.비는 오락가락이는와중이라 산천은 더 푸르렀다. 다시 되돌아와 석동동센터 앞에서 명태찜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내 기억속 진해는 참깨끗한 도시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한 도시였다. 물론 벗꽃피는 봄날의 진해는 꿈길 같은 도시다. 꽃잎 바람에 휘날리면 금방 사랑에 빠질것 같은 사랑의 유혹이 가득한 도시다. 진해는 그래서 참 예쁜도시로 기억속에 자리잡았다. 그 기억속 진해의 일부분을 살짝 다녀왔다 비 오락가락이는 일요일 오후 뚜벅이 여행으로 2020. 8. 10.
하동 동정호 부부송 2020년 7월 19일 일요일 내 작은 차를 몰고 우중 길을 나선다. 하동 악양면 평사리 들판에 있는 부부송이 갑자기 보고 싶어 길을 나선 것이다. 다행인지 비는 조금씩 잦아들고 무사히 도착한 악양면 평사리 들판은 지금 한참 녹색으로 장관을 이룬다. 저 멀리 부부송이 아스라이 눈에 들어온다 그리고 차를 주차장에 세우고 가까이 있는 동정호부터 들린다 동정호는 하동군 악양면이 중국 후난 성에 있는 웨양(岳陽 악양)과 지명이 같은 것에서 착안하여 웨양에 있는 둥팅호(洞庭湖)의 이름을 따서 지었다. 동정호는 반원형의 배후 습지성 호수로 면적은 기록상 0.15 제곱미터이나 실제 담수면적은 예전에 비해 많이 줄어들었다. 원래 면적이 꽤 넓었으나 지금은 상당수가 논으로 개간되어 줄어든 것으로 여겨진다. ​평사리 들판.. 2020. 7. 23.
부부송 오늘 하동 평사리 부부송 나는 그런다 죽는 날까지 사랑해 가 아니라 사는 날까지 사람하며 살자고 ​내일이 아닌 오늘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너에게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나중에 행복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고 그리 살고 싶다 가 아닌 그리 살자고 ​일 년 내내 푸르른 부부송처럼 부는 바람에도 애틋하게 서로 속삭이고 어루만지며 살 부비며 살자고,. 그냥 그렇게 살자고 2020. 7. 22.
진해 내수면 환경생태공원 7일 오전 11시쯤 자동차 검사를 받으려 같은데 차들이 너무 많아 접수를 하니까 아니나 다를까 오후 1시부터 2-3번 라인에서 검사받으란다. 그럼 그동안 무얼 할까 하다가 진해 내수면 환경 생태공원이 생각나 창원 대로를 달려 안민터널을 통해 진해구 여좌동에 있는 환경생태공원을 찾을 수 있었다. 도로가에 조성되어 있는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입구에 들어서니 세상에 벚꽃이 피어있다. 계절을 망각한 것처럼 차가운 바람에도 벚꽃이 화사하게 꽃잎을 피우고 있었다. 곳곳에 아기단풍들이 검붉은 잎을 채 떨어 떨어지 못한 채 스치는 바람에 으스스 몸을 흔든다. 잘 정리된 산책길을 따라 대 숲길을 때론 갈대 길을 걸으며 아 좋다 좋다를 연발한다. 그리고 봄에 꼭 다시 와보고 싶다는 생각을 한다. 초겨울 추위에 옷깃을 자.. 2018. 12. 13.
드문 드문 가을이 깊다 하늘이 많이도 흐리다. 마치 한바탕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이 찡그린 채 햇살이라도 내비치면 안될 것 같은 심술궂은 날씨에 나는 약 올리는 것처럼 무학산 둘레길을 산책 삼아 걷는다. 산 은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떨어진 낙엽은 내 발길에 서로 몸 비비며 사그락인다 깊어가는 가을 좋다. 참 좋다. 2018. 11. 19.
가을 예술에 빠지다 어제부터 시작된 2018 가을 열린 예술제 가 진주시 이반성면 정수예술촌에서 펼쳐졌다. 서울에서 달려오는 친구가 이왕이면 참석해라고 해 그래 촌장으로 있는 조각하는 친구 얼굴도 보고 싶고 친구의 여고 친구라는 정수예술촌 입주작가의 작품도 만나 볼 겸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가본 것이다. 생전 처음 달려보는 길 안개까지 자욱하다. 50m 앞도 보기 힘들 정도로 자욱한 길을 오가는 차 한 대 없는 길 끝에 정수예술촌이 있었다. 행사는 이미 시작되었고 나는 슬그머니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친구도 만나고 촌장도 만나 인사도 했다. ㅎ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다. 나뭇잎을 이용한 천연 염색도 민화를 그리는 작가의 그림도. 또 광고사진을 40년 이상 담아온 사진작가도 프랑스 등 외국 작가들까지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세.. 2018. 10. 27.
한옥이 좋다 오늘 창녕 화왕산 관룡사를 다녀오다가 만난 멋진 한옥 파란 가을 하늘을 배경으로 우리 한옥이 너무 멋스럽다. 잘 꾸며진 마당도 가지런한 장독들도 염치불구하고 사진으로 담아 본다. 2018.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