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시선111

쉼 휴식 쉼 휴식 다리가 퉁퉁부어 남의 다리같은 느낌으로 습관처럼 천천히 걸어 만날고개 둘레길 로 향한다.천천히 걷다보니 여기저기 핀 꽃들이 새소리가 보이고 들린다. 멍하니 숲속에서 멈추어 물 한잔 마신다.눈을 감고 잠시 쉼 한다. 아! 나른하다. 좋다. 지금 이 순간이 2024. 4. 23.
숲이보약 온몸이 찌부둥하고 여기저기 아픈데도 숲으로 가는 길 꽃길이 펼쳐진다.걷는 내내 꽃길이다. 천근 만근 무거운 몸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잘 움직이지 못하는 팔 다리 그래도 천천히 꽃길을 걷는다.이 봄 눈부신 연두색 세상이 그래도 내가 살아 있음이니 고맙고 감사하다. 이 또한 지나 가리니 주어진 꽃길 감사히 걷는다. 2024. 4. 10.
꽃길 천천히 사고후 무거운 몸을 끌고 간만에 숲 으로 향한다 벚꽃이 막바지 꽃비를 내려주고 덕분에 나는 꽃길을 걷는다.걸음 걸음 연분홍 꽃잎 예쁘게 꽃 길 로 치장을 해준다.꽃 비 내리는 화사한 날에 나는 꽃길을 걷는다. #꽃길 #꽃비 #벚꽃 #CherryBlossom #봄날 #숲에든다 #일상이행복이다 #일상기록 #일상 #today #daily #오늘하루 2024. 4. 7.
봄 꽃 소식 봄 진달래, 수선화, 산수유 피는 봄 2024. 3. 19.
생명 생명 봄 비의 두드림에 연두색 숨결을 내민다 찰라 2024. 2. 19.
꽃피는것 보니 봄인가 봄 꽃이 핀 것 보니 봄인가 봄 2024. 2. 16.
가을인줄 알았는데 가을 깊은 가 했는데 겨울 인가 보다 2023. 11. 30.
빛이 있어라 태초에 어둠속에서 빛이 있어라 하니 빛이 생기고 그 빛 이 있음으로 어둠이 있음이니 빛과 어둠이 따로 둘이 아니더라 2023. 10. 31.
가을의 끝에서 요 며칠 사이 제법 쌀쌀해진 날씨에 긴팔을 꺼내입는다. 이미 가을깊이 들어와 있다. 하나들 떨어지는 낙엽들도 순순히 변화를 받아들인다. 가을은 가을인가 보다 쌩뚱맞게 외롭다 2023. 10. 20.
내가 알거나 말거나 꽃 피고진다 숲길 걷다가 만나는 다양한 꽃들내가 알거나 말거나 꽃피고 진다.그게 자연이고 자연이 곧 부처님이다. 2023. 10.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