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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S648

봄 꽃이 핀다 병원 같다가 돝아오는길 아파트 화분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분명 병원 갈 땐 몰랐는데 되돌아 올 땐 꽃이 눈에 들어온다. 이 무슨 조화인가. 분명 나갈 때도 꽃은 피어있었을 것인데 난 보질 못했는데 말이다. 그렇구나 모든게 마음이구나 눈있어도 보지못하고 귀있어도 듣지못하는 너와 나 보고싶고 보이는 것만 보고 듣고싶고 듣고 싶은것만 보는 그러면서 마치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착각을 한다. 그래도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2017. 3. 14.
집안에서 딸아이가 막내 아들에게 먹어라고 사준 초콜렛이란다. 그런데 저 뽀로로 어찌 먹을 수 있을까 결국 먹지 못하고 그냥 보고만 있는다. 그리고 거실 화분에 피어 있는 선인장에서 예쁜 꽃이 피기 시작한다. 처음엔 뭐지 했는데 세상에 붉은 꽃이 피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꽃잎을 피우지 싶다 봄에 찾아는 생명이라 더 이쁘다 2017. 3. 10.
한라봉 설 선물로 들어온 한라봉 입 맛에 맞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다. 2017. 3. 8.
인연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모든 인연은 찰라다. 모든것은 스쳐가는 바람이다. 미움도, 사랑도, 원망도, 고통도 부도 명예도 인연 되어진 것들은 인연 끝나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영원한것은 없다. 그것이 진리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라 2017. 3. 8.
컬러 오늘 앞으로 내가 그릴 그림의 바탕이 될 꽃 그림을 꽃잎 하나 하나를 그린다. 그리고 깍아낸 색연필이 쌓여 또다른 예술 작품이 된다. 이제 내그림의 바탕은 꽃으로 정했다 물론 노트에 그리는것 말고 컴퓨터 작업 할 때 필요한 것이다. 어째든 나는 꽃이 좋다. 꽃은 누가 알아 주건 말건 피고진다. 꽃은 꽃이라서 아름다울 뿐이다. 2017. 3. 8.
연두색은 힐링이다 연두색은 힐링이다 연두색에서 나는 봄을 느낀다. 2017. 3. 8.
거리 풍경 일요일 오후 창동거리 가 한산하다 한 때 전국 7위 도시였던 마산 그 중심 이었던 창동 지금은 일요일 오후 인데도 사람이 없다. 쇄락한 도시의 한 단면 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창동 #골목길 #여행 #도시 #마산 #일요일 #쇄락 #거리 #Masan #city 2017. 2. 27.
화분하나 자주 가는 가까운 작은 카페 창가에 자리한 국화 화분하나에 꽃들이 활짝 피었다. 아직 봄은 이른데도 꽃은 마치 추운겨울을 내쫒기라도 할 기세로 곱게도 핀다. 창가에 화분하나가 이렇게도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이쁜 꽃 피워서 2017. 2. 25.
춥다 춥다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고 귓불이 시릴 정도로 춥다. 나는 멍하니 한것도 없이 하루를 보내 버렸다. 무얼할지도 요즈음은 막막하다. 하루가 어느땐 참 덧없이 간다. 멍하니 보내버리는 무의미한 시간들이 어제 가신 분에겐 그렇게 소중할 오늘 이었는데 나는 그걸 낭비하고 있다. 그나 저나 춥다 오늘따라 자꾸 어깨 가 쳐진다. 2017. 2. 23.
희망은 없는걸까 나라 꼴 참 우습다. 대한민국 의 평범한 국민으로 산다는게 정말 힘들다. 지도자 라고 지칭하는자들의 정치놀음에 요즈음 지친다. 정말 국민을 생각하는 지도자는 없는걸까. 국민들의 주머니는 텅텅비어 찬바람이 부는데 재벌들의 곳간은 차고 넘친다. 이 와중에 나라 곳곳에는 키우는 동물들이 살처분이라는 미명하에 인간들의 이기심으로 무차별 살육이 자행되고 있다. 그들의 영혼은 누가 위로 할지 미안하고 미안하다. 지금 대한민국은 누구의 나라일까 몇몇 정치지도자. 몇몇 재벌들의 잔치판일까 국민들은 힘들어 죽거나 말거나 아무도움도 희망도 안된다. 정녕 대한민국 국민들은 희망조차 사치일까. 내일의 희망을 말하며 온가족이 둘러앉아 하하 호호 웃음이 넘치는 그런나라 그런 대한민국 일 순 없을까. 힘들다. 오가는 사람들의 얼굴..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