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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laxyS648

겨울 매화가 핀다 내가 가끔씩 찾는 카페에 겨울 매화가 활짝 피어 있다. 추매인가 이름이 그런데 꽃잎이 연노랑인데 투명하다. 이 겨울 매화가 피니 벌써 봄 향기가 그리워 진다 2017. 1. 9.
낙동강가를 드라이버하다 일요일 막연하게 내 작은 차를 타고 달리기 시작했다 낙동강변을 옆으로 끼고 달라자 눈앞에 쓸쓸한 가을 풍경이 나타난다. 해는 넘어가고 있다 저기 멀리 산너머로 해는 넘어가고 사람들도 제각각의 자리로 돌아 가겠지 창가의 풍경들도 쓸쓸하다 가을과 겨울사이 이제는 제법 겨울에 가깝기 때문인지 저녁바람은 옷깃을 여미게 한다. 그 쓸쓸함의 시작은 아마도 가을에서 부터 출발하겠지. 물빛 맑은 가을과 겨울 사이 나는 멍하니 세상을 본다 한쪽에서는 붉게 물든 단풍이 계절의 감을 아쉬워 하고 물빛은 회색하늘과 맞닿아 많이 우울해 보인다. 그런 날 나는 폰으로 세상을 담는다 2016. 12. 5.
단풍 물들었다 내가 메일 지나다니는 길목에 단풍이 참 이뻐게도 진다. 바닥에 떨어진 단풍조차 이쁘다. 2016. 12. 5.
저기 멀리 산이 있다 가까이 있는 산은 너무 가까워 못보고 멀리 있는 산은 너무 멀어 못 보았는데 저렇게 산이 저기에 있었다. 2016. 11. 3.
국화의 계절에는 역시 국화 2016. 11. 3.
사랑초 2 사랑 사랑 사랑초 2016. 10. 27.
사랑초 아침에 사랑초가 나를 반긴다. 매번 봐도 이쁘다. 자세히 보니 더 이쁘다. 사랑초의 꽃말이 '당신을 떠나지 않고 영원히 함께 하겠다' 라는 의미다 이름 만큼 참 좋은 의미를 가지고 있다. 2016. 10. 27.
사랑초 활짝 피었네 뜻밖의 선물을 받으니 기분이 좋다. 그것도 사랑초 란다. 사랑 좋아하는 내게 사랑을 놓고 가신다. 아주 잘자라는 꽃이란다. 조금 큰 통이 있음 그곳에 심어두면 모진 겨울도 이겨내는 꽃이란다. 사랑초 이름만큼 꽃도 이쁜데 표현을 못하겠다. 갤럭시S6 너만 믿는다 2016. 10.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