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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사진190

무학산둘레길 걷기 참나래꽃이 무학산 둘레길 중 만날고개에서 밤밭고개 코스끝 지점 바로 전에 피어있다. 이 길은 매일 걸어도 좋을 오솔길이다. 한 여름이라도 나뭇잎이 터널이되어 그늘 길을 이어준다. 거기다 바람까지 살짝 불어주면 그 어떤 더위도 소용없다. 그렇게 2km 가량 이어지는 둘레길 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힌다. 2021. 7. 23.
함박꽃이 만개했다 함박꽃이 만개하니 장미도 만개한다 불루베리는 또 여물어 가고 누가 말릴 수 있을까 이들이 피고짐을.. 2021. 4. 30.
우리집에서 핀 꽃 오늘 아침 집에서 담은 꽃들 더 많은 꽃들이 피고지는데 담지를 못했다.나도 모르는데 꽃들은 피고지고 오늘은 폰으로 가볍게 담아본다. 2021. 4. 29.
10월 장미 장미가 10월에도 피었다. 산책을 위해 오르락이는 만날재가는 길가 레스토랑 바위벽에 기댄체 가을햇살이 따가운지 꽃잎을 피운체 시들어 가고 있다.生 도 死 도 동시에 일어나는구나. 피고 지고 지고 피고 그렇구나 生 하고 滅 하고 滅하고 生 하는 구나 2020. 10. 9.
부부송 오늘 하동 평사리 부부송 나는 그런다 죽는 날까지 사랑해 가 아니라 사는 날까지 사람하며 살자고 ​내일이 아닌 오늘 미래가 아닌 지금 이 순간 너에게 최선을 다하겠노라고 나중에 행복하지 말고 지금 여기서 행복하자고 그리 살고 싶다 가 아닌 그리 살자고 ​일 년 내내 푸르른 부부송처럼 부는 바람에도 애틋하게 서로 속삭이고 어루만지며 살 부비며 살자고,. 그냥 그렇게 살자고 2020. 7. 22.
참 곱다 대문앞 화분 어디서 날아와 이리 고운 양귀비가 꽃 한송이 피웠구나 바람에 하늘 하늘 너의 자태 참 곱다. 2020. 6. 23.
꽃 피고진다 수국이 피고 장미도 피고 양귀비도 핀다. 꽃은 피고지고 지고핀다 2020. 6. 4.
장미 오월은 장미의 계절이다. 한송이 장미 담장에 기대어 오월 햇살에 나른한 졸음질 한다 2020. 5. 22.
이쁘다 아침에 산으로 산책을 다녀와 꽃들에게 물을 준다.🌼 촉촉하게 흠뻑 적실 만큼 물을주고 나는 그 꽃에 취한다.🌺 이쁘다. 꽃이라서 이쁘다. 이름 같은건 몰라도 된다.💐 꽃은 바람이 불어 흔들릴 뿐이다 이유같은건 없다.🌷 꽃 이쁘다. 나는 또 취한다. #꽃 #폰사진 #행복 #집 #마음 #GalaxyS20Ultra #Happiness #갤럭시S20울트라 #마당 #우리집 #화분 2020. 5. 7.
ㅎ 열쇠도 없는데 집으로 찾아온 길냥이옥자 사료 챙겨주고 사료 먹는동안 잠시 대문열고 대문밖 화분의 꽃들을 살피는데 바람에 대문이 꽝하고 닫혀버린다.이런 나 열쇠도 없고 집안에 사람도 없는데 난감한 순간이다.이왕 이렇게된거 좀 더 천천히 꽃이나 보자 그런데 꽃들은 어떻게 어디에 피어도 이쁘다. 골목옆 옆집 벽을 타고오르는 작은 꽃도 이름은 모르지만 너무 이쁘다. 한참을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여린 꽃잎에 매료되어 나도 따라 작은 꽃잎을 어루만지고 있다.아차 나 열쇠도 없는데 어쩌누.... 2020. 4.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