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가 10월에도
피었다.
산책을 위해 오르락이는
만날재가는 길가
레스토랑 바위벽에 기댄체
가을햇살이 따가운지
꽃잎을 피운체
시들어 가고 있다.
生 도
死 도
동시에 일어나는구나.
피고
지고
지고
피고
그렇구나
生 하고
滅 하고
滅하고
生 하는 구나
'희희낙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니캠 SQ23 WIFI DV CAMERA 도착 (0) | 2020.12.18 |
---|---|
오즈모액션캠, 오즈모포켓 (0) | 2020.12.17 |
ㅎ 열쇠도 없는데 (0) | 2020.04.13 |
아침마당 (0) | 2020.04.03 |
무학산 둘레길 산책 (0) | 2020.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