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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아이언48

행복은 아침에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기전 이런저런 사소한 것들에게 행복을 찾는다. 언제나 말없이 내 주변에서 묵묵히 꽃을 피우고 생명을 피워내며 늘 푸름을 선물해 준다. 고맙고 행복하다. 행복은 이렇게 내 가까이 있는 것이다. 2014. 5. 9.
밤... 내가 살고 있는 도시에 어둠이 깔렸다. 밤....하지만 알고보면 밤과 낮은 따로 있는 것 이 아니다. 밤이 물러난 자리가 낮이 되고 낮이 물러난 자리가 밤이 된다. 어디에 밤과 낮이 따로 있단 말인가. 저멀리 아파트 불빛처럼 사람들은 옹기종기 그 불빛아래 사랑으로 하며 살아 간다. 밤에도 낮에도 사람들은 그렇게 산다. 2014. 5. 9.
장미 장미가 계단 난간을 기대어 피어있다 며칠전 봉우리를 만들더니 그사이 꽃을 활짝 피우기 시작한다. 붉은 장미의 열정처럼 내 가슴도 열정으로 넘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2014.5.6 2014. 5. 9.
부처님 오신날 부처님 오신날 간만에 인근에 있는 절에서 점심 한끼 해결한다. 하도 사람이 많아 자리가 없어 서서 먹는다. 맛있다. 장독대 를 밥상삼아 먹는 밥도 맛있다. 부처님 덕분에 밥 한끼 맛있게 먹었으니. 고맙고 감사하다.. 세상의 모든 부처님 감사합니다. 날마다 좋은날 되시기를 2014. 5. 9.
이런 만남이 좋다 아들이 병원에 잠시 입원한 동안 병원에서 만난 작품이다. 환자를 배려하는 것인지 환자보호자를 배려하는 것인지 그래도 나름 이런 작품들을 만날 수 있어 좋다. 작은곳 버려진 공간에 이런 작품들을 배치하는 센스 참 좋다. 2014. 5. 2.
다육이 친구와 꽃 버스를 기다리는 정류장에 있는 꽃집에 다육들이 새로운 싹을 내 놓고 또 한쪽에서는 꽃들이 활짝 피었다. 몇개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은데 참는다. 집에가져오면 새로피어나는 생명들 조차 죽일까 겁이 나기 때문이다 2014. 5. 2.
길에서 만나다 아파트 화단엔 이렇게 노란 꽃이 군락을 이루어 피고 또 다른 곳에서는 제비꽃 새초롬히 피고 또 다른 피움을 위해 준비를 하고 귀하디 귀한 하얀 제비꽃도 만난다. 민들래는 여전히 아름답고 길가 하천에는 유채꽃이 한참이다. 도심을 걸으며 길에서 생명을 만난다. 2014. 4. 20.
제비꽃 마산에 있는 경남은행 본점 옆 화단에 제비꽃 옹기종기 피어있다. 이쁘다. 비오난 뒤 여기저기 작은 제비꽃들이 보라색 잎새를 활짝 피운다. 꽃은 꽃이라서 이뻐구나 싶다. 2014. 4. 18.
꽃들은 만발한데 마산해안도로 변에 있는 M호텔 앞 화단에 이렇게 꽃들이 따뜻한 햇살에 졸음질 하고 있다. 마치 양탄자 처럼 꽃들이 저마나 고개짓 한다. 2014. 4. 15.
생명은 아름답다 아무리 척박해도 봄은 생명을 품는다. 그래서 봄이 좋다.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생명은 아름답다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