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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학산 둘레길을 걷는다 늘 일상처럼 다니는 무학산 둘레길을 오늘은 영상으로 기록해 남기려 걸어본다.걷는내내 푸른나무들이 마치 동굴이되어 그늘로 뜨거운 햇살로 부터 나를 보호해준다.집에서 출발해 일단 만날재 편백나무 숲까지 약 1km거리의 오르막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에서 밤밭고개 까지의 둘레길 거리는 2.1km 거리다.가는 내내 매미소리, 새소리, 나뭇잎 부딪히는소리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다시 되돌아오는길 오후 둘레길을 찾은 분들이 내가 되돌아 온 길을 걷고 있다. 2020. 8. 16.
길냥이 옥자이야기 46 길냥이옥자와의 인연은 벌써 4년정도 이어진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을 때 옥자는 아주 귀여운 어린새끼였다.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옥자는 다 자란 성묘가되어 우리집인지 옥자집인지 헷갈리는 상황까지 왔다.밥 안주면 안준다고 하악질이다. 옥자의 실체가 보이나요 엄청나게 찐 살 그리고 여유 그래 옥자야 내가 니 집사다. 지금 처럼 건강하게 잘살아라 2020.02.14 2020. 8. 14.
산다는거? 산다는게 참 허무하다. 무언가를 해야지 하는 의지가 생기질 않는다 그냥 재미가 없다. 사람도 싫고 뭘 하는것도 싫고 자꾸 무력해진다 마음 비우면 될텐데 비울것도 없는데 알면서 정작 반복되고 고쳐지질 않는다. 자존심이 무너지고 존재감이 사라지고 따지지좀 말라는 말이 비수가 되어 내 심장을 사정없이 찔러버린다. 의미없다 공허롭다.왜 사는지 그냥 무력해진다. 살아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 사라지고 싶다 그냥 2020. 8. 13.
사라지고 싶다 어쩌다 술 마신 뒤 머리가 깨어질것처럼 아프다. 잠 못 이룬채 뒤척이다 치밀어 오르는 허탈감에 더 깊은곳으로 침몰된다. 그냥 온몸이 먼지가되어 흔적도 없이 모든이들의 기억속에서 지워지고 싶다. 믿어 온 것들이 나를 배신하기전에 고통이 되기전에 놓아버리고 싶다. 산다는거에 대한 의지조차도 다 놓은채 흔적조차 없이 사라 지고 싶다. 2020. 8. 12.
우중에 떠나는 여행 진해 진해 석동에 볼일을 위해 같다가 인근에 위치한 천태종 해장사를 담아보았다. 코로나 로 내부촬영은 삼가고 외부촬영으로 대신했다.비는 오락가락이는와중이라 산천은 더 푸르렀다. 다시 되돌아와 석동동센터 앞에서 명태찜으로 맛있는 저녁을 먹었다.내 기억속 진해는 참깨끗한 도시다. 크고 화려하진 않지만 정갈한 도시였다. 물론 벗꽃피는 봄날의 진해는 꿈길 같은 도시다. 꽃잎 바람에 휘날리면 금방 사랑에 빠질것 같은 사랑의 유혹이 가득한 도시다. 진해는 그래서 참 예쁜도시로 기억속에 자리잡았다. 그 기억속 진해의 일부분을 살짝 다녀왔다 비 오락가락이는 일요일 오후 뚜벅이 여행으로 2020. 8. 10.
비 그친 오후 비 그친 오후 산호천에 물이 흘러간다 며칠 내린비로 산호천에도 제법 물이 흘러갑니다. 하천은 원래물이 흘러가야 합니다 그것이 하천의 역할이기 때문입니다 이와같이 제각각의 역할에따라 자기자리에서 묵묵히 주어진 역할을 하는 것이 최선을 다한 삶 일 것입니다 우리 그리 살자고요 뭔가 할 수 있다는게 살아 있음 이니까요 행복하세요 #기록 #영상일기 #오늘하루 #일상 #행복 #GalaxyS20Ultra #갤럭시S20울트라 #GalaxyS20Ultra #우요일 #인연 #영상편집 2020. 8. 9.
퇴근길 퇴근을 하면서 아침에 두고 온 차를 어디에 주차 했지 하며 바보처럼 한참을 찾다가 차를 두고 온 것을 기억해 낸다 조금은 어이없고 허탈하다. 헛 웃음이 나온다. 허 나도 나이를 먹는구나 싶다. 버스를 타기위해 밤거리를 걷는다 간간히 비 내리는 밤거리가 좋다 달리는 차들의 불빛에 반짝이는 아스팔트 불빛도 스쳐지나가는 버스 소음도 아름답게만 느껴진다 생각 해보니 내가 돌아 갈곳이 있다는것은 행복이다. 버스를 타고 집으로 간다 (참고로 지금 폰으로 영상을 만들면서 많은 실험을 해봅니다. 어색하지만 목소리 를 넣어봅니다. 참고로 폰으로. 촬영하고 폰으로 편집하고 있습니다 음악도 좋은 앱이 있음 영상에 들어가는 음악도 직접 폰으로 만들고 싶네요 ) 2020. 8. 9.
우요일 200806 비가 엄청나게 내리고 여기저기서 피해가 속출합니다 부디 더 이상의 피해없기를 간절히 바람합니다.여러분들도 조심하시길 2020. 8. 7.
먹는다는 것 음식을 먹는다는건 내게 주어진 인연을 유지하기 위한 행위이다. 맛 있는것도 맛 없는것도 내게 주어진 음식은 그 음식이 내게로 오기 까지의 수고로움에 대한 감사로 먹어야 한다. 그런대도 모순되게 오늘도 아침을 점심을 저녁을 무엇을 먹을지를 고민한다. 무얼먹던 감사한일인것을요 2020. 8. 6.
오늘하루200804 오늘 또 하루 평범한 일상 2020. 8.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