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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91

마음껏 아름다워라 천천히 걷는다. 가능한 천천히 가능한 많이 이 따스한 봄날을 만끽하려 한다. 붉디 붉은 꽃잎 활짝 피워 그 아름다움 즐기라. 나 또한 지금 이순간 이 인연 마음껏 느낄란다. 아름다웠던 붉은 잎이 떨어지고 인연 다해 지금 세상 떠날지라도 너 없고 나 없는자리 변함없이 꽃 피고 지더라 세상소풍 인연 따라 왔으니 인연 다함 갈 뿐이다. 이 봄날 이 햇살 너는 붉은 꽃잎 피워 마음껏 아름답고 나는 그 아름다움에 마음껏 취할란다. 너도 나도 왔으니 갈 뿐 인것을.... 2019. 3. 26.
꽃이 피었습니다 바닷바람 맞으며 섬 모퉁이에 나무는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따스한 햇살 비추는 목 좋은곳 봄 햇살 듬뿍 받으며 꾸벅꾸벅 졸음질도 해 봅니다 연분홍 꽃잎 나폴나폴 바람처럼 꿈길처럼 아련합니다. 봄 이라서 좋습니다. #봄 #꽃 #향기 #미섬 #사천 #햇살 2019. 3. 24.
가을 산책 오늘도 천천히 산을 오른다. 가능한 일상 처럼 산책삼아 오르며 건강도 지킬 욕심에 천천히 오르다. 폰카로 단풍도 담고 가을을 즐긴다. 가을 참 좋다. #산책 #만날재 #만날고개 #단풍 #가을 #건강 #욕심 #산 #폰사진 #폰카메라 #가을사진 2018. 11. 7.
비오는날의 스케치 비오는 날 차량 앞으로 보이는 풍경이 한폭의 그림이 되어 준다 잠시 신호등에 걸렸을 때 그 느낌담아본다 2018. 7. 18.
폰사진 180704 마당에 있는 장미와 송엽국 때 되면 피고진다 2018. 7. 4.
장미 검붉은 장미가 붉게 마지막 열정을 불태우며 붉다 못해 검게 타버렸다 2018. 6. 25.
숲에 든다 숲에든다. 그 산에 숲이 있고 나는 습관처럼 산을 오르고 숲에든다. 묻는다 왜 산을 오려냐고 난 대답한다. 내려 오기 위해서라고 산이 있어 오르고 숲이 있어 들 뿐 그뿐이다. 2018. 6. 22.
폰사진180615 오늘도 뚜벅뚜벅 산으로 산책을 한다 운동이라는 명목으로 편백나무 숲에 들러 간다 가면서 만나는 풀꽃이랑 대화도 하고 그 아름다움을 살짝 폰 카메라에 담아도 본다 2018. 6. 15.
5월은 장미가 답이다 아침에 마산 만날 재에서 대곡산(516m)을 오르는데 만날재에 장미가 흐드러지게 피었다 역시 5월에는 장미가 답이다 대곡산 516m 를 올랐다 내려오는 길에 여유를 가지고 장미를 담아 본다. 장미는 아무리 봐도 아름답다, 2018. 5. 26.
비 그친 뒤 풍경이 참 좋다 비 그친 오늘이 참 좋습니다. 하늘은 푸르고 꽃들도 물기를 머금어 더 싱싱해지고 꽃잎도 더 색이 더 짙어져 그런 자연에 더불어 숨 쉴 수 있어 참 좋습니다. 어제는 부처님 오신 날이라 세상의 모는 이들이 하루쯤 다 내려놓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었기를 바람 했습니다. 아무리 괴롭고 아프고 힘들었든 시간들도 지나고 나면 다 한때 즉 찰라 지간입니다. 끝없는 기쁨도 없고 끝없는 슬픔도 없습니다. 다 한때 찰나입니다. 그리고 분명한 건 다 지나간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지금 여기 이 순간을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지금 아프고 지금 행복하고 지금 사랑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뿐입니다. 2018. 5.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