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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기록13

오즈모액션캠, 오즈모포켓 직업병때문인지 끊임없이 지른다. 오즈모포켓 이 분명있는데 오즈모액션캠을 또 구입한다. 딱히 용도핑계라면 등산할때나 여행할 때 사용목적이다. 오즈모 포켓도 4K 라 화질도 정말 훌륭하고 짐벌기능까지있고 깜찍할만큼 소형이라 주머니 넣고 다니다 그냥 찍으면 되는데 또 굳이 오즈모 액션캠을 구입하는 내 심뽀에 나도 놀란다. 돈벌이도 안되는걸 직업으로 가진 게 내 탓인데 뭐 오즈모액션캠 도 4K에 화질도 훌륭하다. 고프로 히어로8-9에서 고민을 하다가 오즈모액션캠으로 가기로 했다. 오즈모 포켓과의 호환 문제도 있어서다. 앞으로 어떤 영상이 나올지 액티비티는 틀린것 같고 코로나19로 여행도 나홀로 뚜벅이여행 이나 가능 할 것 같고 아.. 많이 사용해야 하는데 사용하려면 카메라 악세사리를 용도에맞게 구입해야 한다. .. 2020. 12. 17.
지금 행복하라 행복을 찾는다는건 행복하지 않다는 것이다. 행복은 찾는것이 아니라 느끼는것인데도 손안에 주어진 행복은 만족해 하지 못하고 더 큰 행복을 찾아 헤맨다.이미 충분히 행복 한데도 더 더 더 하는 욕심으로 세상을 다가져도 행복할 수 없는것이다. 행복은 찾는이의 것이 아니라 느끼는 사람의 것이다.지금 내게 주어진 소소한것에 아 행복해 라고 느낄 수 있다면 그것이 행복인 것이다. 그러니 지금 행복하라 2020. 9. 6.
날씨 참 얄굿다 오전 내 맑든 하늘이 오후가 되자 갑자기 먹장구름 몰려오기 시작한다. 그리곤 급기야 소나기가 쏟아진다. 이런 텐트를 걷지도 않았는데 내리는 비에 잠시 취해있다.눈 앞의 하늘은 맑고 텐트위로 비가 세차게 내리는데 나는 하염없이 보고만 있다. 결국 나도 비에 흠뻑 젖는다. 내리는 비도 하늘구름 걷히자 다시 거짓말처럼 푹푹찌며 덥다. 뭐 어쩌라고 그 와중에 슬금 슬쩍 가을이 묻어난다. 날씨 참 얄굿다. 2020. 8. 31.
비 그친 숲 억수 같이 쏟아지든 비가 그치고 간만에 햇살 따라 숲에든다. 촉촉하게 젖어있는 입사귀들은 은구슬 처럼 반짝이고 새소리 매미소리 원없이 시끄럽다. 숲은 한시도 조용한적이 없다. 끊임없이 생명들 인연지어지고 꽃 피고 지고 꽃 지고 핀다 숲은 힐링이다. 숲은 생명이다. 숲은 세속에 찌든 영혼을 씻겨주는 맑음이다. 그래서 나는 가능한 숲에 든다. 조건없이 주는 숲에서 행복을 마음껏 음미한다. 숲이 가까이 있음이 나는 참 행복하다. 2020. 8. 29.
산호천에도 고기가 산다. 산호천에도 고기가 산다. 아무생각없이 늘 지나치든 산호천에 세상에 물고기가 지천이다. 제법 큰 물고기가 물속을 헤엄쳐 다닌다. 근데 왜 내 기분이 좋은지 모르겠다. 한참을 물속 고기들의 우주를 엿본다. 심지어 물도 맑다.어릴적 동네 냇가에서 낚시하던 때가 생각난다. 그 때는 손바닥만한 붕어가 흔하게 잡혔는데 지금은 어디로 다 사라졌는지 고기가 흔하지않다. 그 와중에 도심하천에서 고기들이 물속에서 헤엄치는것을 볼 수 있으니 너무 고맙고 감사하고 기분도 좋다. 고기들의 우주가 영원 하기를 바람한다. 2020. 8. 26.
옥상텐트 옥상 텐트에도 밤이 깊다. 여름이면 나는 옥상에 텐트를치고 산다. 텐트안으로 난 창으로 별 하나 보이고 텐트 창 너머 하늘가로 바람 지나가면 에어컨 필요없는 별장이 된다. 막바지 여름 행복한 밤이 깊어간다. 2020. 8. 25.
병원 3개월에 한번씩 병원을 온다 수납을 하고 순서를 기다리고 진료순서를 기다린다 병원에는 환자들로 넘친다 다들 안 아팠음 좋겠다. 나도 너도 건강했음 좋겠다. 2020. 8. 21.
걷는다 오늘도 걷는다 무작정 내 작은 차로 달려 온 거제 해금강. 우제봉(107m)가는길 계속 이어지는 숲길에 나는 평온을 느낀다. 새소리 바람소리 들으며 그냥 걷다보면 세속에 찌들은 내 영혼이 맑아지며 위로받는 느낌이다. 사람과 사람은 부딪기며 살아야 하는데 나는 자꾸 도망을 간다. 안다 너와 나 조차 분별 인 것을 그런데도 나는 사람을 피해 자꾸 숨어려 한다. 바라는게 있기 때문에 실망도 하는 것 인데 나는 자꾸 실망을 한다 사람들에게서 2020. 8. 21.
덥다 긴긴 장마 끝나자 말자 더워도 너무덥다 조금만 움직여도 온 몸이 땀 범벅이다. 그러다 보니 왠종일 에어컨에 의지한다. 거의 퇴근 때 까지 말이다. 인간은 참 간사하다. 조금만 추우면 춥다하고 조금만 더우면 덥다한다. 다 인간이 자초한 일인데 자연을 탓하고 하늘을 탓한다. 참 바보같다 2020. 8. 17.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다 늘 일상처럼 다니는 무학산 둘레길을 오늘은 영상으로 기록해 남기려 걸어본다.걷는내내 푸른나무들이 마치 동굴이되어 그늘로 뜨거운 햇살로 부터 나를 보호해준다.집에서 출발해 일단 만날재 편백나무 숲까지 약 1km거리의 오르막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에서 밤밭고개 까지의 둘레길 거리는 2.1km 거리다.가는 내내 매미소리, 새소리, 나뭇잎 부딪히는소리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다시 되돌아오는길 오후 둘레길을 찾은 분들이 내가 되돌아 온 길을 걷고 있다. 2020. 8.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