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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9

옛 마산의 흔적 거의 보름만에 찾은 곳이다 평소 일상으로 가는곳이었는데 살짝 몸이 안좋아 오질 못했는데 오늘 은 컨디션 조절차 다녀왔다255.6m 높이 그래도 발아래 세상이 보인다마산의 흔적 이 그대로 남아 있다마산시 지금은 창원시의 일부 서글픈 현실이다 2023. 10. 6.
주남저수지 주남 저수지는 경상남도 창원시 의창구 동읍 대산면 일원에 펼쳐진 철새들의 천국이다 또한 겨울철새의 보금자리로 넓은 늪지에 갈대가 많이 자라고 있으며 개구리밥, 붕어마름, 검정말, 자라풀 등 철새들의 먹이가 풍부해 겨울철새들의 중간 기착지로 최고의 조건을 갖춘곳이다주남저수지를 찾는 겨울철새는 봄부터 여름까지 주로 시베리아 등지에서 살다 가울에 겨울을 보내기 위해 우리나라를 찾는다 해마다 11월경이면 천년기념물 재두루미를 비롯해 큰고니, 흰꼬리수리, 참매, 쇠기러기, 가창오리, 고방오리. 흰죽지 등 40여종 1만 5,000여마라의 겨울 철새가 날아와 장관을 이룹다주남저수지 입구에는 람사르문화관, 생태학습관등이 있어 철새들의 박제와 설명이 곁들여진 사진들을 볼 수 있다. 또 철새전망대에서는 철새가 돌아오는 1.. 2020. 11. 4.
10월 장미 장미가 10월에도 피었다. 산책을 위해 오르락이는 만날재가는 길가 레스토랑 바위벽에 기댄체 가을햇살이 따가운지 꽃잎을 피운체 시들어 가고 있다.生 도 死 도 동시에 일어나는구나. 피고 지고 지고 피고 그렇구나 生 하고 滅 하고 滅하고 生 하는 구나 2020. 10. 9.
무학산 둘레길을 걷는다 늘 일상처럼 다니는 무학산 둘레길을 오늘은 영상으로 기록해 남기려 걸어본다.걷는내내 푸른나무들이 마치 동굴이되어 그늘로 뜨거운 햇살로 부터 나를 보호해준다.집에서 출발해 일단 만날재 편백나무 숲까지 약 1km거리의 오르막 길을 걸어야 한다 그리고 편백나무 숲에서 밤밭고개 까지의 둘레길 거리는 2.1km 거리다.가는 내내 매미소리, 새소리, 나뭇잎 부딪히는소리 좋다. 콧노래가 절로 나온다다시 되돌아오는길 오후 둘레길을 찾은 분들이 내가 되돌아 온 길을 걷고 있다. 2020. 8. 16.
무학산 둘레길 산책 무학산 둘레길 오늘따라 사람이 많다.그리고 완연하게 봄이다. 꽃들이 지천으로 피기 시작하고 햇살도 제법 따스하다..어느순간 봄이고 어느순간 여름이겠지. 힘내자 코로나19도 결국 지나간다.꽃 피는 이 봄날 화사한 햇살에 그냥 잠시 취하기만 하자 2020. 3. 29.
드문 드문 가을이 깊다 하늘이 많이도 흐리다. 마치 한바탕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이 찡그린 채 햇살이라도 내비치면 안될 것 같은 심술궂은 날씨에 나는 약 올리는 것처럼 무학산 둘레길을 산책 삼아 걷는다. 산 은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떨어진 낙엽은 내 발길에 서로 몸 비비며 사그락인다 깊어가는 가을 좋다. 참 좋다. 2018. 11. 19.
가을소경 머리가 깨질 것처럼 아파 밤새 잠을 제대로 자지를 못했다. 햇살이 좋아 음악을 들으며 천천히 가을 산을 오른다. 여기저기 붉게 물든 나무 잎들이 따스한 햇살에 반짝이며 마음껏 해바라기한다. 복잡한 머릿속 이런저런 생각들이 낙엽처럼 가을바람에 뚝 떨어진다. 우수수 2018. 11. 1.
나비 산에 올라 운동을 하기전 잠시 물을 마시고 땀을 고르고 있는데 다리에 나비 한마리 살포시 날아와 앉는다. 순간 꼼짝 못하고 멈춤한다. 나비는 아주 태평스럽게 다리위에서 자신의 휴식을 취하고 있다 이런 나는 어떡하라고 그런 내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오른쪽 다리위에서 다시 왼쪽다리로 오며가며 잘도 놀고 있다. 나는 그동안 꼼짝 못하고 2018. 7. 19.
우중 산책 우중 산책을 해본다. 생각보다. 비오는날이 더 좋다. 조용히 안개속을 걷다보니 참 맑고 싱그럽다. 공기도 시원하고 간만에 힐링 제대로 한다. 좋다. 집 뒤에 이렇게 좋은 산이있다는게 축복이다. 우요일 산책도 좋네 2018. 5.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