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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654

홍 매화 가 활짝 시장 떡집을 지나가는데 홍매화가 너무 이쁘게 피어 있다. 열정적인 붉은 꽃잎에 내가 빠져든다. 이쁘다 2017. 3. 14.
봄 꽃이 핀다 병원 같다가 돝아오는길 아파트 화분에 꽃들이 활짝 피어 있다. 분명 병원 갈 땐 몰랐는데 되돌아 올 땐 꽃이 눈에 들어온다. 이 무슨 조화인가. 분명 나갈 때도 꽃은 피어있었을 것인데 난 보질 못했는데 말이다. 그렇구나 모든게 마음이구나 눈있어도 보지못하고 귀있어도 듣지못하는 너와 나 보고싶고 보이는 것만 보고 듣고싶고 듣고 싶은것만 보는 그러면서 마치 다 알고 있는 것 처럼 착각을 한다. 그래도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2017. 3. 14.
집안에서 딸아이가 막내 아들에게 먹어라고 사준 초콜렛이란다. 그런데 저 뽀로로 어찌 먹을 수 있을까 결국 먹지 못하고 그냥 보고만 있는다. 그리고 거실 화분에 피어 있는 선인장에서 예쁜 꽃이 피기 시작한다. 처음엔 뭐지 했는데 세상에 붉은 꽃이 피고 있는 중이다 조만간 꽃잎을 피우지 싶다 봄에 찾아는 생명이라 더 이쁘다 2017. 3. 10.
한라봉 설 선물로 들어온 한라봉 입 맛에 맞지는 않지만 보기는 좋다. 2017. 3. 8.
인연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 모든 인연은 찰라다. 모든것은 스쳐가는 바람이다. 미움도, 사랑도, 원망도, 고통도 부도 명예도 인연 되어진 것들은 인연 끝나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영원한것은 없다. 그것이 진리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라 2017. 3. 8.
컬러 오늘 앞으로 내가 그릴 그림의 바탕이 될 꽃 그림을 꽃잎 하나 하나를 그린다. 그리고 깍아낸 색연필이 쌓여 또다른 예술 작품이 된다. 이제 내그림의 바탕은 꽃으로 정했다 물론 노트에 그리는것 말고 컴퓨터 작업 할 때 필요한 것이다. 어째든 나는 꽃이 좋다. 꽃은 누가 알아 주건 말건 피고진다. 꽃은 꽃이라서 아름다울 뿐이다. 2017. 3. 8.
거리 풍경 일요일 오후 창동거리 가 한산하다 한 때 전국 7위 도시였던 마산 그 중심 이었던 창동 지금은 일요일 오후 인데도 사람이 없다. 쇄락한 도시의 한 단면 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창동 #골목길 #여행 #도시 #마산 #일요일 #쇄락 #거리 #Masan #city 2017. 2. 27.
화분하나 자주 가는 가까운 작은 카페 창가에 자리한 국화 화분하나에 꽃들이 활짝 피었다. 아직 봄은 이른데도 꽃은 마치 추운겨울을 내쫒기라도 할 기세로 곱게도 핀다. 창가에 화분하나가 이렇게도 사람의 마음을 평화롭게 한다 이쁜 꽃 피워서 2017. 2. 25.
거가대교 지난 2017년 1월 1일 마산항에서 해피크루즈를 타고 출발 2시간만에 도착한 거가대교 점점 그 웅장한 모습이 나타난다 한마디로 웅장하고 경이로웠다 바다위에 세워진 거가대교의 위용은 갤럭시 노트3로 담은 사진 2017. 2. 25.
춥다 춥다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고 귓불이 시릴 정도로 춥다. 나는 멍하니 한것도 없이 하루를 보내 버렸다. 무얼할지도 요즈음은 막막하다. 하루가 어느땐 참 덧없이 간다. 멍하니 보내버리는 무의미한 시간들이 어제 가신 분에겐 그렇게 소중할 오늘 이었는데 나는 그걸 낭비하고 있다. 그나 저나 춥다 오늘따라 자꾸 어깨 가 쳐진다. 2017. 2.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