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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낙

인연

by 명품아재 2024. 4. 12.

因緣(인연)

오늘도 숲에 든다
숲이 보약이다.

민들래는 초봄 부터
꽃을 피우더니
이젠 떠날 준비를 한다.
바람에 몸 맡긴체
하염없이 떠난다.

삶도 그렇다.
세월에 몸 맡긴체
하염없이 흘러가며
끊임없이 인연 맺음 한다.

좋은 因緣
나쁜 因緣
다 因緣이고 因緣맺음을
輪廻(윤회) 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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