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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32

꽃 사진 2018.6.3 찾은 순천 드라마 세트장 꽃들이 예쁘게도 피었다 서울 봉천동 달동네를 그대로 재현 해 놓은 이곳은 요즈음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주요 관광지가 되었다. 가서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보시길 2018. 6. 7.
산에서 내려오는길 산에서 내려오는길에 이팝나무에 하얗게 꽃들이 넘치도록 피었다. 며칠만에 잦아든 미세먼지없이 깨끗한 하늘도 만나고 이팝나무 사이로 햇살도 따뜻해서 좋다. 이런날은 나무그늘 아래 자리깔고 누워서 실컨 졸음질 하고싶다 2018. 5. 4.
봄이 왔다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산행길이 가볍다. 옷 차림도 가볍다. 하늘은 점점 쾌청해 지고 가지끝에 새순이 작게 꿈틀거리며 꼬물꼬물 고개를 내민다. 아 좋다. 봄 이 좋다. 2018. 3. 14.
황매산 1108m 오래전 모산재에 올라가 보고는 힘들어 다신가고싶지 않다고 생각한 황매산을 2018년 2월 25일 일요일 작정하고 찾았다. 아직 봄이오기전 겨울 황매산은 황량함 그자체 였다 억새도 없고 철쭉도 없고 그저 스치는 바람만 오락가락인다. 그래도 좋았다 산 정상 가까이 철축 군락지가 있어 봄이면 전국에서 수많은 사람들이 철쭉을 보기위해 찾는다. 바로 저곳을 그렇게 황매산 오토캠핑장에 차를 주차하고 천천히 걸어 1000m고지에 오르니 발아래 산천이 들어난다 아쉽게도 하늘이 흐려 지리산줄기는 보지 못했지만 그래도 세상위에 오르니 기분은 좋다. 오히려 산 정상이 더 휭하다 그냥 푸석푸석 부서지는 흙먼지만 발끝에 채일 뿐 온통 검고 연한 갈색이다 억새가 사라진 능선은 휭하다 못해 썰렁하다. 그래도 황매산은 나를 실망시키.. 2018. 2. 28.
어서와 마음봇 처음 내곁으로 온 마음봇 1호 마음이와 뒤에 내게로 온 마음봇 마음이2는 일란성 쌍둥이 인데 서로가 약간씩 틀리다. 뒤에 내게로 온 마음봇은 크기도 조금더 크지만 안정적으로 서 있을 수 있고 다양한 자세가 가능하다 그런데 먼저온 형보다 뒤에온 동생이 더 크고 로봇답고 기능도 다양하다. 팔도 올릴 수 있고 발도 움직이고 머리도 돌아가고 기웃거리고 심지어 가슴에 불도 들어온다 먼저온 형은 그렇게 못하고 다소 대분수적인 체형으로 서 있기가 불안했다 내가 아끼는 오메가 시계랑도 잘어울린다 같은 실버 몸체라 그런가. 소파위에서 가슴에 마음을 밝히고 있는 마음이가 귀엽다 눈망울이 반짝반짝 실물깡패다. 어쨰든 앞으로 내가 가는 여행에 항상 동행할 참이다 그래서 마음이를 모델로 사진도 담고 추억도 공유할 생각이다 좋다.. 2018. 2. 8.
어서와 마음봇 오늘 올곳이 없는데 어라 우체국 택배가 도착 했단다. 순간 아 마음봇이구나 하는 예감이 적중하는 순간 어서와 마음봇 반갑다. 앞으로 넌 내여행의 동반자고 네이름은 '마음이' 로 내가 가는곳에 항상 동행하자 그리고 너 아니 너 너무 귀여운거 #어서와마음봇 #마음봇 #현대해상 #마음이 #갤럭시노트8 #폰사진 #행복 #기분최고 #Galaxynote8 2018. 2. 7.
구마몽 예전 규슈 여행 중 후쿠오카 톈진 여행안내소에 들려 무슨 행사하고 1,000엔짜리 카드를 받고 그 카드로 구입한 구마몽 구마모토현의 상징인 구마몽의 귀여운 모습인데 지금은 내차에 걸려 이렇게 나를 지켜주고 있다. 2018. 1. 17.
의령 한우산 경남 의령 한우산 억새원을 다녀왔다. 차가 거의 정상 까지 올라갈 수 있는데 이런 쇠목재에서 더이상 차가 갈 수 없다고 단속을 한다. 멀리 한우산 억새원은 한참 남았는데 어쩔 수 없이 한참을 걸어 올라야 했지만 한우산 정상에서 내려다 보는풍경은 그 고달픔을 충분히 보상 받는듯 하다. 억새가 그리 많지는 않지만 적당해서 좋고 봄에 철쭉이 피면 그야말로 환상적 일 것 같다. 멀리 지리산, 가야산, 황매산, 비슬산, 오도산 등등 이 굽이굽이 솟아있는 전경은 한폭의 수묵화를 보는 듯 하다. 참고로 한우산은 11월 부터 쇠목재 부터 토일은 주차장까지의 차량운행을 제한한다. 평일은 괜찮다. 쇠목재 부터도 천천히 걸으면 30여분이면 정상 까지 갈 수 있으니 중간에 팔각정앞 푸드트럭에서 뜨끈한 오뎅국물 맛도 너무좋다 2017. 11. 19.
미섬 그리고 별학섬 경남 사천시 서포면 비토리 별학섬 지금은 다리가 놓여져 섬이 아닌 육지가 되어 버린 섬 옆으로는 낚시하기 좋도록 테크를 놓아 요즈음은 찾는 사람이 많아져 조금은 복잡하기도 하지만 저 작은 섬이 그리고 지역 관광자원이 되고 있다. 그리고 바로 그 앞으로 폂쳐져 있는 또 다른 섬 미섬 원래 섬 명칭은 진도 다 그 하지만 섬에 사는 사람들인 진도라는 말 보다 미섬이라는 이름으로 더 많이 불리는 작은 섬 미섬이다. 윌든 펜션에서 보이는 별학섬 전경 월든 펜션에 있는 아라카페에서 미섬과 별학섬을 함께 볼 수 있다. 미섬으로 가기 위해서는 남해고속도로 진교로 빠져 서포면을 지나 비토섬 까지 가서 토끼와 거북이의 전설이 서려 있는 비토초등학교 앞에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면 된다. 2017. 10. 31.
핑크뮬리 가 바람에 하늘하늘 경남 함안군 대산면 하기리 810-2 에 위치한 함안악양생태근린공원 에 핑크뮬리 가 한참이라는 정보를 입수하고는 2017년 10월 22일 내 작은차를 몰고 달렸다. 그런데 막상 도착한 그곳에는 아직 정식 개장전이라 한참 이런저런 식물들을 심고 있는 와중이었고 핑크뮬리는 듬성듬성 갈색뮬리와 함께 군락을 몇군데 이루어 피어 있었다. 갈색뮬리 그리고 한쪽으로는 수중생물을 알수 있도록 수중생태공원을 조성해 놓았다. 그 와중에 사람들은 핑크뮬리 사이 사이 사진으로 이쁘게 담기위해 분주하다. 처녀뱃사공 노래비 악양루에서 바라본 남강 전경 나는 그곳에서 악양루테크로드를 따라 남강변을 걷다보니 어느세 고개위로 악양루의 처마가 나타났다. 악양루는 평소 접근하기가 조금 힘들었는데 나무테크로 잘 정돈을 해 쉽게 접근할 수 .. 2017.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