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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레길5

옛 마산의 흔적 거의 보름만에 찾은 곳이다 평소 일상으로 가는곳이었는데 살짝 몸이 안좋아 오질 못했는데 오늘 은 컨디션 조절차 다녀왔다255.6m 높이 그래도 발아래 세상이 보인다마산의 흔적 이 그대로 남아 있다마산시 지금은 창원시의 일부 서글픈 현실이다 2023. 10. 6.
무학산둘레길 걷기 참나래꽃이 무학산 둘레길 중 만날고개에서 밤밭고개 코스끝 지점 바로 전에 피어있다. 이 길은 매일 걸어도 좋을 오솔길이다. 한 여름이라도 나뭇잎이 터널이되어 그늘 길을 이어준다. 거기다 바람까지 살짝 불어주면 그 어떤 더위도 소용없다. 그렇게 2km 가량 이어지는 둘레길 에서 여름의 열기를 식힌다. 2021. 7. 23.
드문 드문 가을이 깊다 하늘이 많이도 흐리다. 마치 한바탕 눈이라도 내릴 것 같이 찡그린 채 햇살이라도 내비치면 안될 것 같은 심술궂은 날씨에 나는 약 올리는 것처럼 무학산 둘레길을 산책 삼아 걷는다. 산 은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떨어진 낙엽은 내 발길에 서로 몸 비비며 사그락인다 깊어가는 가을 좋다. 참 좋다. 2018. 11. 19.
습관 처럼 습관처럼 산을 오르고 습관처럼 가벼운 운동을 하고 습관처럼 머리를 흔들어 가득 찬 생각들을 떨쳐내려 한다. 부질없다. 가끔은 끝없는 삶에 대한 생각으로 가끔은 텅 빈 머리로 멍하니 걷는다. 난 후자가 좋다. 텅 비어 생각이 일어나지 않은 상태로 결국은 비우려한 생각조차 空함을......., 空하다. 無 다. 2018. 7. 12.
숲길을 걷는다 숲길을 걸어서 산책을 한다. 무학산 둘레길중 만날재에서 밤밭고개 코스다. 가는내내 평탄한길과 나무터널길이 이어져 햇살조차 나무에 가려져 시원한 그늘이 된다. 습관처럼 걷는 길이지만 매일 매일이 다르다. 그래서 좋다 천천히 걷는동안 나는 평화를 얻는다 2018. 6.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