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4 폰사진180609 작년에 길에서 사다 심어둔 화분에서 작은 꽃이 핀다. 그런데 작지만 너무 이쁘다 죽은줄만 알았던 화분에서 다시 잎을 튀우고 이렇게 이쁜 꽃을 피워 낸다 장하고 고맙다. 내년에도 만나자 2018. 6. 9. 폰사진 180608 하루 산행중에 만나는 작은 꽃들 도 다 이름이 있을 것인데 내가 불러주지 못해 미안하다 2018. 6. 9. 폰사진 180607 산을 내려와 집으로 가는 길 식당 한켠에 피어 있는 달맞이 꽃 또 그냥 못지나가고 폰을 꺼내 담는다 매일 보는 꽃을 어찌 이리도 담으려 하는지 나도 모르겠다 2018. 6. 9. 세월호 참사 3년 2014년 4월 16일 절대 잊을 수 없고 잊으면 안되는 참혹한 참사가 있었다. 그 후 세월은 무심히 흘러 어느순간 3주년 이란다. 그리고 세월호는 바다속에서 떠올라 육지위로 올라왔다. 참 오래도 걸렸다. 이제라도 진실이 밝혀져 가만있으라는 말 한마디에 하늘의 별이 되어버린 아이들과 아직도 돌아오지 못한 이들이 평안해 지기를 부디 바람한다. 더 이상의 비극이 없기를 함께 바람한다. 2017.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