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골목6

봄이라 꽃이 피나 꽃 피어 봄이오나 어김없이 꽃피어 봄이 옴을 알려준다. 봄이 와서 꽃이 피는지 꽂이 피어서 봄이 오는지 나는 그냥 봄이 와서 좋고 꽃 피어서 좋다 2020. 3. 3.
걸으면 보이는것들 걷는다. 버스를 타기위해 늘 걷는 길이다. 그 길이 내게 보여주는 풍경들은 깊어가는 가을만큼 때론 쓸쓸하고 때론 외롭다. 운전을 할 땐 볼 수 없는 소소한 것들이 내게로 다가와 말을 걸어준다. 위로가 된다. 수 없이 스쳐간 무심함에도 저 단풍은 물들어 떨어지고 저 꽃은 피고지었다. 걸으니 눈길이 가고 그 길이 도란도란 말을 건다. 어느순간 나도 길이 된다. 2019. 11. 17.
동네 골목여행 우리동네 골목 골목이 정겹다. 여기저기 둘러보면 안 정겨운곳이 없다. #골목 #동네 #갤럭시노트8 #폰사진 #Galaxynote8 2017. 11. 11.
꽃 담장 동네길 산책중 담장에 이쁘게 꽃이 피었다 정말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이다 가로로 촬영하니 바로 스마트폰 바탕화면으로 적용이 되어주는 이쁜 담장이 보기에 참 좋다. 이런 담장이 많아지면 좋겠다. 불법주차로 지저분해 보이는 골목골목 이렇게 이쁜 담장들이 많이 생기길 바람해 본다. 2017. 4. 26.
저기에 내가산다 골목길 저 불빛아래 내가 살고 네가 산다. 서로의 온기 나누며 서로의 어께에 기대어 옹기종기 산다. 삶이란 잡은 손 부비며 이어 가는 것이다. 서로 기댈 어께 내어주는 것이다. 차가운 가슴 안아 따뜻한 온기 나누는 것이다. 골목안 여기저기 힘들고 지치고 고단한 삶의 흔적 골목안 한귀퉁이 에서 졸고있는 가로등 삶은 그렇게 시시때때 찰라 찰라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삶은 연기이며 윤회 인것이다.. 2014. 10. 8.
골목길 그리고 세월 주인 떠난 집 창문에 바람만 드나든다....... 골목길 끝에서 두른두른 오래된 이야기 소리 들리는 듯 하다. 떠나버린 가계 양철 간판만 남아있다. 길게 드리운 그림자 만 남겨두고.. 골목길을 떠나 온다. 2014. 1.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