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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희낙낙

저기에 내가산다

by 명품아재 2014. 10. 8.



골목길
저 불빛아래
내가 살고 네가 산다.
서로의 온기 나누며
서로의 어께에 기대어
옹기종기 산다.

삶이란 잡은 손 부비며
이어 가는 것이다.
서로 기댈 어께 내어주는 것이다.
차가운 가슴 안아
따뜻한 온기 나누는 것이다.

골목안 
여기저기
힘들고 지치고 고단한
삶의 흔적

골목안 
한귀퉁이 에서
졸고있는 가로등 

삶은 그렇게
시시때때 찰라 찰라
이어지고 있는것이다.

그래서 삶은
연기이며
윤회 인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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