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이 끼니를
구입하기 위해 펫마트 가는길
일부러 비가 잠시 그친틈을 이용해 걷는다.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내가 세상에 있거나 말거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 오고 눈 오고 푸른하늘 보이는 것 처럼
꽃 피고 진다.
찰라 지간에
내 우주가
삼라만상이 다 윤회한다.
나도
너도
그러거나 말거나
세상 참 아름답다.
바울이 끼니를
구입하기 위해 펫마트 가는길
일부러 비가 잠시 그친틈을 이용해 걷는다.
그래도 세상은 여전히
아름답다.
내가 세상에 있거나 말거나
나의 의지와 상관없이
비 오고 눈 오고 푸른하늘 보이는 것 처럼
꽃 피고 진다.
찰라 지간에
내 우주가
삼라만상이 다 윤회한다.
나도
너도
그러거나 말거나
세상 참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