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염색1 가을 예술에 빠지다 어제부터 시작된 2018 가을 열린 예술제 가 진주시 이반성면 정수예술촌에서 펼쳐졌다. 서울에서 달려오는 친구가 이왕이면 참석해라고 해 그래 촌장으로 있는 조각하는 친구 얼굴도 보고 싶고 친구의 여고 친구라는 정수예술촌 입주작가의 작품도 만나 볼 겸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가본 것이다. 생전 처음 달려보는 길 안개까지 자욱하다. 50m 앞도 보기 힘들 정도로 자욱한 길을 오가는 차 한 대 없는 길 끝에 정수예술촌이 있었다. 행사는 이미 시작되었고 나는 슬그머니 이곳저곳 기웃거리다. 친구도 만나고 촌장도 만나 인사도 했다. ㅎ 작품 수준이 상당히 높다. 나뭇잎을 이용한 천연 염색도 민화를 그리는 작가의 그림도. 또 광고사진을 40년 이상 담아온 사진작가도 프랑스 등 외국 작가들까지 수준 높은 작가들의 작품세.. 2018. 10. 2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