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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사13

과꽃 아파트 화단에 허드러지게 피어 있는 꽃을 발견하고는 이쁘다 를 연발하다 사진에 담아보지만 폰 카메라의 한계를 여지없이 느끼게 해준다. 도저히 눈에 보이는 그 이쁨을 담을 수가 없다. HTC 에 담겨있는 카메라는 500만 화소다. 이것이 한계인 모양이다. 접사를 해보면 빨강이나 노랑 검정은 제 색깔을 잡지를 못한다. 느낌만 담아본다. 올해도 과꽃이 피어습니다. 바로 그 과꽃이 활짝 아파트 마당에 피어 있다. 2014. 9. 24.
가을 꽃이 피었다 아침에 일어나 출근을 하려니 아파트 화단에 가을꽃이 활짝 피었다. 어느새 성큼 다가온 가을꽃이 나비까지 끌어들여 예쁘다. 활짝 핀 꽃을 보는 내 마음도 즐겁다. 2014. 9. 7.
어느새 추석 어느새 추석이 내일로 다가왔네요. 하늘에는 보름달이 환하게 밝혀주고 사람들 마음에도 행복이 기쁨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세상 누구도 슬퍼하지 않는 날이 길 바람 하지만. 아직도 광화문 광장에는 자식을 가슴에 묻은 채 자식이 왜 전 국민이 지켜보는 가운데 차가운 바다 속에서 두려움에 떨며 죽어가야 했는지 이유나 알자며 절규하는 아픈 가슴들이 있습니다. 이 조차도 이상한 이념공격으로 몰며 비웃고 능욕하는 지지리도 못난 사람들의 비굴한 몸부림으로 광화문 광장이 온통 상처투성이가 되네요. 보듬어 안고 토닥이며 이 또한 지나가리니 이제 그만 내려놓아라. 하고 싶어도 스치는 가을바람에도 아파하는 가슴들이기에 어떠한 위로도 사치가 됩니다. 가만있어도 아플 사람들 입니다. 그래도 추석이 바로 내일 이네요 어김없이 의.. 2014. 9. 7.
기다림 사람을 기다리면서 습관처럼 스마트폰을 꺼내 사진을 촬영한다. 접사도 해 보고 사실 스마트폰으로 접사를 하기는 정말 힘들다. 하지만 그 모든것은 인내하면 이루어 진다. 아이언의 이런 기능이 나는 참 좋다. 숨을 멈추고 초점을 잡아 촬영하고 말하면 찰칵하고 순간을 담아준다. 그래니 흔들림이 없을 수 밖에 그렇게 내 모델이 되어준 화분들과 친구하며 사람을 기다린다 2014. 6. 24.
장미의 계절 매일 매일 장미가 더 활짝 꽃을 피워 나를 반긴다. 물을 주고 조금만 사랑해 주어도 이렇게 활짝 꽃을 피워 나를 반긴다. 장미는 매일 보아도 아름답다 2014. 5. 10.
꽃들은 만발한데 마산해안도로 변에 있는 M호텔 앞 화단에 이렇게 꽃들이 따뜻한 햇살에 졸음질 하고 있다. 마치 양탄자 처럼 꽃들이 저마나 고개짓 한다. 2014. 4. 15.
생명은 아름답다 아무리 척박해도 봄은 생명을 품는다. 그래서 봄이 좋다. 작거나 크거나 상관없이 생명은 아름답다 2014. 4. 15.
접사 테스트 아들이 새로 구입한 엘지 지프로 2 에 장착한 카메라 를 테스트 하다. 그 화려한 색감에 반한다. 하지만 내게는 베가아이언이 있다. 모니터 상으로 눈에 보이는 화면은 엘지 지프로 2가 좋은데 실제 컴퓨터로 파일을 당겨 보면 절대 그렇지 않다. 어떤 면에서는 베가 아이언이 더 선명하고 촬영이 잘된다. 하지만 스마트폰 모니터 상으론 절대 그렇지 않다. 엘지나 삼성갤럭노트 3가 더 좋아 보인다. 하지만 정작 컴퓨터에 파일을 옮겨 놓고 비교를 했을 때는 문제가 다르다. 난 베가 아이언의 이런 점 때문에 사진 촬영에 종종 애용을 한다. 잘 만 촬영하면 훌륭한 사진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베가아이언으로 보이는 모니터상의 화면보다. 실제의 화면이 떠 뛰어나기 때문이다. 이 점 참고하고 구도 잘잡고 최대한 모니터 .. 2014. 4. 6.
가지끝에 봄 매달려 있다. 아마도 봄이 며칠전에 내린비에 살짝 살짝 숨어 있었나보다. 이른 아침처럼 신선한 바람처럼 연두색 봄이 여기저기서 고개를 내민다. 봄 기지개 처럼 나른하게 졸음질하며 봄 슬금슬금 내게로 온다. 2014.3.4 오동동 소리길에서 2014. 3. 5.
봄이 느껴진다 거실에 있는 화분에서 봄을 느낄 수 있다. 베가아이언으로 촬영해도 훌륭하다. 접사를 촬영하고 나면 나는 늘 만족한다. 봄이라 새로운 생명을 자꾸 만날 수 있어 나는 좋다 201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