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연필2 컬러 오늘 앞으로 내가 그릴 그림의 바탕이 될 꽃 그림을 꽃잎 하나 하나를 그린다. 그리고 깍아낸 색연필이 쌓여 또다른 예술 작품이 된다. 이제 내그림의 바탕은 꽃으로 정했다 물론 노트에 그리는것 말고 컴퓨터 작업 할 때 필요한 것이다. 어째든 나는 꽃이 좋다. 꽃은 누가 알아 주건 말건 피고진다. 꽃은 꽃이라서 아름다울 뿐이다. 2017. 3. 8. 춥다 춥다 바람도 제법 세차게 불고 귓불이 시릴 정도로 춥다. 나는 멍하니 한것도 없이 하루를 보내 버렸다. 무얼할지도 요즈음은 막막하다. 하루가 어느땐 참 덧없이 간다. 멍하니 보내버리는 무의미한 시간들이 어제 가신 분에겐 그렇게 소중할 오늘 이었는데 나는 그걸 낭비하고 있다. 그나 저나 춥다 오늘따라 자꾸 어깨 가 쳐진다. 2017. 2. 2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