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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 활짝핀 진해 여좌천 로망스 다리 진해 군항체가 한참 열리고 있는 여좌천 로망스 다리위로 벚꽃이 절정으로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예년보다 이른 개화로 인해 어느새 만개한 꽃들이 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꽃비를 내려 환상적인 풍경을 만들어 주네요 정말 로망스 다리에서는 못 이룰 사랑이 없을 것 같네요 여러분도 조금만 서둘러 함 다녀오세요 너무 너무 환상적인 절경입니다... 2014. 4. 5.
사람들이 나를 보고 너는 꽃만 촬영하냐고 한다. 그럼 나는 할말이 없다. 꽃만 촬영하는것이 아니라 촬영하다 보니 그 대상이 꽃이 된 것이다. 사람도, 풍경도 다 촬영한다. 그런데 유독 꽃 사진이 많은 이유는 꽃은 촬영을 해도 피하지 않고 가만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름답기 때문이다. 내가 좀 실력이 부족해도 꽃이라서 이쁘기 때문이다. 앞으로도 나의 꽃 사랑은 지속될 것이다. 이유가 필요 없다. 그냥 꽃이 보이고 그곳에 있으니까 촬영을 할 뿐.. 2014. 4. 1.
매화 필 적에 매화꽃 흐드러 질 때 쯤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 처럼 나른하게 나는 사랑하고 싶다. 화사하게 피어나는 꽃 처럼 나는 사랑하고 싶다. 봄은 봄이라서 좋다. 비내려도 좋고 바람불어도 좋고 꽃이 피어서 좋고 꽃잎이 시들어도 좋고 바람에 벚꽃잎 날릴 때 쯤이면 나는 사랑에 빠져 내리는 벚꽃잎에 축복 처럼 사랑하고 싶다. 매화꽃 흐드러 질 때 쯤 나는 사랑하고 싶다. 2014. 3. 31.
민들래 처럼 어제 까지 봄비가 내린 뒤 민들래 활짝 피었다. 척박한 땅에서도 민들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노란민들래는 그래서 더 아름다운가 보다. 서로 방해하지 않고 있는 그자리에서 민들래는 아름답다. 그래서 민들래 다 2014. 3. 31.
동백 집 앞마당에 동백이 활짝 피었다. 흐드러지게 피었다는 말이 바로 이럴 때 쓰는 표현이리라 봄비에 촉촉히 젓이 있는 동백이 애처롭다. 이비 그치면 동백은 질테니까 봄이 가기도 전에 동백은 진다... 동백은 진다 2014. 3. 29.
라넌큘러스와 후레지아 붉은색 라넌큘러스 와 노란색 후레지아 꽃 입니다. 라넌큘러스 이름도 외우기 힘들어 몇번을 검색하고 또 검색해 겨우 외웠습니다. 후레지아는 다들 잘 아실 것이지만 봄에 향기 가득한 아름다움을 주네요 2014. 3. 29.
후레지아 가계문을 열고 들어가니 세상에 후레지아가 활짝 웃고 있네요. 노란 후레지아가 내마음까지 활짝 피게 만드네요. 기분 좋은 하루가 시작되네요.. 꽃 활짝핀 하루 여러분도 시작해 보세요 2014. 3. 26.
목련 피고 동백 지고 양덕성당 옆 목련이 흐드러지게 피었다. 아침부터 내린비에 생명은 촉촉히 젖어들고. 동백도 활짝 피었다. 진한 분홍색 꽃잎을 활짝피워 온몸으로 비를 맞는다. 2014.3.25 2014. 3. 25.
봄비 내리든 날 봄비 내리든 날 여기 저기 생명들이 겨우네 추운 몸을 활짝 펴고 속살을 조심스럽게 내 놓는다. 세상 여기저기서 숨죽여 고개 내밀던 연두색 생명들이 하나둘 깨어나기 시작한다. 아 봄이다.. 어둠이 내리는 도시에. 아스팔트에 비치는 또 다른 세상과 의미없이 오가는 차들과 세상 그리고 나는 이렇게 여기서 이 현장을 보고 있다. 그것이 삶이다. 내 삶이고 바로 세상사람들의 삶이다.. 어둠이 내리는 날 비는 봄을 더욱 제촉하며 내린다 촉촉히.. 2014. 3. 16.
마산 두척동 풍경 마산 두척동의 풍경 입니다. 무학산 아랫마을 이며 도심에 있으면서도 조금은 시골스러운 풍경에 잠시 담아 보았습니다 2013.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