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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냥이3

길냥이 옥자이야기 46 길냥이옥자와의 인연은 벌써 4년정도 이어진다. 지금 살고 있는 집으로 이사왔을 때 옥자는 아주 귀여운 어린새끼였다.그렇게 4년이 지난 지금 옥자는 다 자란 성묘가되어 우리집인지 옥자집인지 헷갈리는 상황까지 왔다.밥 안주면 안준다고 하악질이다. 옥자의 실체가 보이나요 엄청나게 찐 살 그리고 여유 그래 옥자야 내가 니 집사다. 지금 처럼 건강하게 잘살아라 2020.02.14 2020. 8. 14.
ㅎ 열쇠도 없는데 집으로 찾아온 길냥이옥자 사료 챙겨주고 사료 먹는동안 잠시 대문열고 대문밖 화분의 꽃들을 살피는데 바람에 대문이 꽝하고 닫혀버린다.이런 나 열쇠도 없고 집안에 사람도 없는데 난감한 순간이다.이왕 이렇게된거 좀 더 천천히 꽃이나 보자 그런데 꽃들은 어떻게 어디에 피어도 이쁘다. 골목옆 옆집 벽을 타고오르는 작은 꽃도 이름은 모르지만 너무 이쁘다. 한참을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는 여린 꽃잎에 매료되어 나도 따라 작은 꽃잎을 어루만지고 있다.아차 나 열쇠도 없는데 어쩌누.... 2020. 4. 13.
길냥이 옥자 길냥이 옥자는 인연맺은지 이젠 약4개월 쯤 되어 간다 처음엔 성가신 존재로 쫗으려고 하다가 에이 그래도 생명인데 싶어서 사료를 구입해 사료를 주기 시작했다 그 후 떄가 되면 나타나 사료달라고 야옹거린다. 그러다 이젠 제법 경계심도 버리고 내가 있음 도망도 안가고 아주 가까이 접근해 졸기도 하고 장난도 치고 그런다 이날도 국화옆에서 햇살을 받으며 꾸벅꾸벅 졸음질을 한다 귀엽다. 그래 길냥아 오래오래 같이 잘 살자 건강하게 2017. 10.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