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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풍경13

가을인줄 알았는데 가을 깊은 가 했는데 겨울 인가 보다 2023. 11. 30.
11월 에 내리는 노란비 길을 걷는데 하늘에서 노란비가 내린다.바람에 후두둑 노란비가 내린다 이젠 가을은 깊었고 겨울 이미 온 것 같다, 2023. 11. 28.
화분의 꽃들 약덕동 메트로 센터 옆 화분에서 연산홍핀다그리고 이름은 모르는데 꽃은. 참 이쁘다 2020. 3. 27.
걸으면 보이는것들 걷는다. 버스를 타기위해 늘 걷는 길이다. 그 길이 내게 보여주는 풍경들은 깊어가는 가을만큼 때론 쓸쓸하고 때론 외롭다. 운전을 할 땐 볼 수 없는 소소한 것들이 내게로 다가와 말을 걸어준다. 위로가 된다. 수 없이 스쳐간 무심함에도 저 단풍은 물들어 떨어지고 저 꽃은 피고지었다. 걸으니 눈길이 가고 그 길이 도란도란 말을 건다. 어느순간 나도 길이 된다. 2019. 11. 17.
추산동 정법사 근처 가계앞 화분에 꽃이 이쁘게 피었다. 폰에 담아 또 한순간을 멈춤한다 2018. 5. 13.
병원 같다오는길 치과 병원 같다가 오는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잠시 멈춤하고 길을 본다. 세상이 눈앞에 길게 줄을 서있다 맑은 하늘과 건물들 매일 매일 지나치지만 무심히 보았던 것들이다. 그래도 내 눈앞에 펼처진 세상을 멈춤에 클릭해 둔다. #폰사진 #치과 #건물 #하늘 #마산 #Masan #합성동 #거리풍경 #세상 #횡단보도 #길 #오늘 #일상 2018. 5. 12.
양귀비 흐릿한 하늘에서 근방이라도 비가 쏟아 질듯해 비 쏟아지기전 얼른 산을 오른다. 하산길 길가 찻집마당에 피어 있는 양귀비 한송이와 또 다른 예쁜 꽃의 조화가 아름답다. 세상 참 좋다. 좋다 라고 느낌과 동시에 폰을 꺼내 그 순간을 담을 수 있으니. #Flawer #galaxynote8 #poppy #갤럭시노트8 #폰사진 #양귀비 2018. 5. 12.
이쁜꽃 발견 시장 골목에서 꽃을 판매하시는 분의 화분들 사이에서 이쁜꽃 발견 작지만 이쁘다 2018. 4. 26.
봄이 왔다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산행길이 가볍다. 옷 차림도 가볍다. 하늘은 점점 쾌청해 지고 가지끝에 새순이 작게 꿈틀거리며 꼬물꼬물 고개를 내민다. 아 좋다. 봄 이 좋다. 2018. 3. 14.
비오는 밤 비오는 밤 퇴근 하는 길 운전 중 내 앞에 펼쳐지는 수채화 한폭 그려보고 싶다. 2018.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