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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9

화분의 꽃들 약덕동 메트로 센터 옆 화분에서 연산홍핀다그리고 이름은 모르는데 꽃은. 참 이쁘다 2020. 3. 27.
걸으면 보이는것들 걷는다. 버스를 타기위해 늘 걷는 길이다. 그 길이 내게 보여주는 풍경들은 깊어가는 가을만큼 때론 쓸쓸하고 때론 외롭다. 운전을 할 땐 볼 수 없는 소소한 것들이 내게로 다가와 말을 걸어준다. 위로가 된다. 수 없이 스쳐간 무심함에도 저 단풍은 물들어 떨어지고 저 꽃은 피고지었다. 걸으니 눈길이 가고 그 길이 도란도란 말을 건다. 어느순간 나도 길이 된다. 2019. 11. 17.
추산동 정법사 근처 가계앞 화분에 꽃이 이쁘게 피었다. 폰에 담아 또 한순간을 멈춤한다 2018. 5. 13.
병원 같다오는길 치과 병원 같다가 오는길 횡단보도를 건너다. 잠시 멈춤하고 길을 본다. 세상이 눈앞에 길게 줄을 서있다 맑은 하늘과 건물들 매일 매일 지나치지만 무심히 보았던 것들이다. 그래도 내 눈앞에 펼처진 세상을 멈춤에 클릭해 둔다. #폰사진 #치과 #건물 #하늘 #마산 #Masan #합성동 #거리풍경 #세상 #횡단보도 #길 #오늘 #일상 2018. 5. 12.
봄이 왔다 봄이 오기는 오는 모양이다. 산행길이 가볍다. 옷 차림도 가볍다. 하늘은 점점 쾌청해 지고 가지끝에 새순이 작게 꿈틀거리며 꼬물꼬물 고개를 내민다. 아 좋다. 봄 이 좋다. 2018. 3. 14.
도심에 어둠이 내린다 내가 사는 도심에 어둠이 내린다. 어디로 가는지 사람들은 종종걸음으로 간다 세상속으로 2017. 12. 10.
거리 풍경 일요일 오후 창동거리 가 한산하다 한 때 전국 7위 도시였던 마산 그 중심 이었던 창동 지금은 일요일 오후 인데도 사람이 없다. 쇄락한 도시의 한 단면 을 보는것 같아 씁쓸하다 #창동 #골목길 #여행 #도시 #마산 #일요일 #쇄락 #거리 #Masan #city 2017. 2. 27.
폰에 담긴 가을풍경 그동안 폰에 담아둔 가을풍경입니다. 가을 하늘은 푸른데 마음은 씁쓸해지네요.거리엔 노란 단풍이 발끝에 채이고아침 저녁 바람은 쌀랑합니다. 2014. 11. 19.
오춘자비어 마산 합성동 골목길에서 만난 오춘자비어 완전한 빈티지 인테리어다 새롭다. 마치 오래된 과거로의 회구 같다. 2014. 3.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