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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봄 길

by 명품아재 2019. 4. 7.

오늘도 천천히
봄 길을 걷는다.

돌 틈에서
화사하게 핀 꽃도
연두색 고개 내미는
생명들도
바람에 떨어지는
연분홍 꽃잎도
산 허리
온통 물들이는
알록달록
수채화 처럼 봄이
참 여리게도 곱다.

#봄 #꽃 #Flawer #spring #금낭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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