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사람 또 없을까
사람사는 세상
만들고 싶어
바보라는 소리를 들어도
너털웃음 지을 줄 아는 사람
낮은곳으로 와
더불어 함께
그 아픔 보듬어 주며
힘내라 말 할 줄 아는 사람
고향에 돌아와
동네사람들과 어울려
오리농사 지으며
사람사는 세상 만들며
부질없는 실타래 들
다 놓을 줄 아는 그런사람
자신의 백성을 편 갈라
좌 우로 나누어 절반의 백성을
적으로 만드는 요즈음
왜 자꾸
그런사람이 그리워 지는지
옆에 있을 땐
내가 어리석어 몰랐다.
하지만 그런사람
곁에 없음이
그렇게 큰 빈자리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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