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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트3

낙동강에서 보팅을 즐기다 저 멀리 본포대교가 보인다. 좌측으로 쭉 강을 타고 올라가면 창녕함안보가 나타난다. 그림같은 낙동강 풍경 본포대교 아래 본포대교를 건너면 창녕이다. 그리고 밀양에 위치한 수산대교 와 구대교...한바퀴 찍고 다시 창원시 북면으로 달린다. 수산읍...그림같은 전경이다 수산대교 다시 수산대교가 멀어지고 있다. 강가에 집들이 부럽다. 수산대교가 점점 멀어진다. 본포대교를 지나 창원시 외산리 근처 강가운데 보트를 뛰우고 엔진을 끄고 강물에 맡긴체 둥둥 떠다녀도 본다. 한가롭다. 나를 태우고 고생하는 파썬 15마력 엔진 저기 두 사람이 낚시를 즐기고 있다. 본포대교가 보인다 배가 그냥 동동 떠 다닌다. 보트의 앞 쪽으로도 한 컷 나를 태우고 달린 보트도 잠시 쉬게 해 준다. 강가에 배들이 한가롭게 졸고 있다. 동민.. 2014. 9. 24.
검은바다 검은 하늘과 검은 바다가 만나 세상이 온통 검게 변할 때 구름사이로 푸른 하늘이 고개를 내민다. 배들은 파도와 바람의 장난질에 이리저리 기우뚱거리고 비다는 검었다 붉었다. 속내가 불편한지 색칠 놀이하고 나그네 마음도 이래저래 뒤숭숭하다. 2014.8.21 아침에 조종연수를 받기 위해 연수장을 찾았는데 바다가 심상치 않다. 비는 어느정도 그쳤는데 바람이 보트를 오르락 내리락이며 장난질이다. 도저히 연수를 받을 수 없다. 내일로 미루곤 그저 바다만 보다가 온다. 파란바다가 아니라 황톳빛 바다가 먹장구름에 더 검게 보인다. 그위에 보트들이 한가롭게 기웃거린다. 바다.. 달리고 싶다.. 2014. 8. 21.
진동 광암리에서 진동 광암리 해수욕장에서 만난 채송화입니다. 채송화가 남의 화분에 슬그머니 자리를 잡고 주인행세를 하고 있네요 그러나 용서하네요.. 더불어 묵묵히 양분과 자리와 햇살을 양보해주네요.. 아마 저게 순리인가 봅니다. 민들레 홀씨는 지금 어떤 꿈을 꾸고 있을 가요 바람에 하늘을 훨훨 날아 어디에 정착을 할까 고민 중일까요. 좀 더 세찬 바람이 불어 좀 더 멀리 날아가는 꿈을 꿀까요. 민들레는 묵묵히 바람을 기다립니다. 제가 목적하고 간 광암리 조종면허시험장 입니다. 150마력짜리 보트로 연습을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만만치않네요. 참 면허따기 어렵습니다. 비용과 시간 때문에요. 그래도 따야하겠지요 좀 더 큰 보트를 타기위해서요 2014. 7.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