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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경

인연

by 명품아재 2017. 3. 8.

죽을 만큼 사랑했던 사람과
모른 체 지나가게 되는 날이 오고 
 
한때는 비밀을 공유하던
가까운 친구가 전화 한 통 하지 않을 만큼
멀어지는 날이 오고 
 
또 한때는 죽이고 싶을 만큼
미웠던 사람과 웃으며 볼 수 있듯이
시간이 지나면 이것 또한 아무것도 아니다.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상실수업>- 
 
모든 인연은 찰라다.
모든것은 스쳐가는 바람이다.
미움도, 사랑도, 원망도, 고통도
부도 명예도
인연 되어진 것들은
인연 끝나는 순간
다시 흩어진다, 
 
영원한것은 없다.
그것이 진리다.
그러니 지금 여기서
이순간에 최선을 다해
살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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