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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이보약 240425 숲이 보약 맞다. 그동안 불편한 몸으로 천천히 들었든 숲에서 느끼는 평온함에 점점 나아지는 몸 상태를 직접 느낀다. 병원에 입원하지않는 내가 무지 한건지 몰라도 내가 감당할 수 있고 내가 견딜 수 있다고 판단되어 굳이 입원하지 않았다. 물론 누구 말처럼 드러누워 돈이나 새지 한다. 그렇게 돈 벌고 싶지도 않고 그렇게 해서 더 좋은 오토바이로 바꾸고 싶지도 않다.보험사 직원도 자신이 보험하면서 선생님 같은 분 처음 본단다. 다들 일단 병원에 입원부터 하는데 블랙박스 보면 진짜 큰 사고 였는데 자신이라도 입원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인데 이런 경우가 처음 본단다. 나를 치료하는 의사샘도 이정도 였음 보통 입원해 꼼짝도 못하고 아프다고 끙끙 거렸을 상황인데 참 대단하시단다. 나도 아프다. 그런대 충분히 걸을 수있.. 2024. 4. 25.
쉼 휴식 쉼 휴식 다리가 퉁퉁부어 남의 다리같은 느낌으로 습관처럼 천천히 걸어 만날고개 둘레길 로 향한다.천천히 걷다보니 여기저기 핀 꽃들이 새소리가 보이고 들린다. 멍하니 숲속에서 멈추어 물 한잔 마신다.눈을 감고 잠시 쉼 한다. 아! 나른하다. 좋다. 지금 이 순간이 2024. 4. 23.
푸름이 좋다 난 초봄의 이 푸름이 좋다. 특히 연두색 생명이 햇살에 투영될 때 나는 설레인다그래서 생명이 움트는 숲에들면 나는 치유받고 위로를 받는다 자연이 주는 무한 사랑을 체감한다그 곳에는 분별도 차별도 없다. 그래서 좋다 2024. 4. 19.
행복 작지만 마당이 있으니 만날 수 있는 행복이 있다. 생명이 싹트고 꽃 피우것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이다. 잡초라고 생각했는데 작지만 이쁜 꽃을 피우고 테크 아래 송엽국은 싱싱하게 꽃 피울 준비를 한다.나는 잠시 따뜻한 햇살 받으며 자리깔고 음악들으며 졸음질 한다. 2024. 4. 18.
인연 因緣(인연) 오늘도 숲에 든다 숲이 보약이다. 민들래는 초봄 부터 꽃을 피우더니 이젠 떠날 준비를 한다. 바람에 몸 맡긴체 하염없이 떠난다.삶도 그렇다. 세월에 몸 맡긴체 하염없이 흘러가며 끊임없이 인연 맺음 한다.좋은 因緣 나쁜 因緣 다 因緣이고 因緣맺음을 輪廻(윤회) 라고 한다. 2024. 4. 12.
숲이보약 온몸이 찌부둥하고 여기저기 아픈데도 숲으로 가는 길 꽃길이 펼쳐진다.걷는 내내 꽃길이다. 천근 만근 무거운 몸 내 의지와 상관없이 잘 움직이지 못하는 팔 다리 그래도 천천히 꽃길을 걷는다.이 봄 눈부신 연두색 세상이 그래도 내가 살아 있음이니 고맙고 감사하다. 이 또한 지나 가리니 주어진 꽃길 감사히 걷는다. 2024. 4. 10.
꽃길 천천히 사고후 무거운 몸을 끌고 간만에 숲 으로 향한다 벚꽃이 막바지 꽃비를 내려주고 덕분에 나는 꽃길을 걷는다.걸음 걸음 연분홍 꽃잎 예쁘게 꽃 길 로 치장을 해준다.꽃 비 내리는 화사한 날에 나는 꽃길을 걷는다. #꽃길 #꽃비 #벚꽃 #CherryBlossom #봄날 #숲에든다 #일상이행복이다 #일상기록 #일상 #today #daily #오늘하루 2024. 4. 7.
동네한바퀴 꽃 피니까 봄이다. 동네 산책중 여기저기 꽃들이 피는걸보니 봄이 왔나 보다. 2024. 3. 30.
우리동네 꽃 피었다 오전 병원 검진받으려 가는길 골못 길에서 만 난 꽃들 꽃피는 춘삼월 실감을 한다 2024. 3. 27.
봄 꽃 소식 봄 진달래, 수선화, 산수유 피는 봄 2024. 3. 19.
생명 생명 봄 비의 두드림에 연두색 숨결을 내민다 찰라 2024. 2. 19.
꽃피는것 보니 봄인가 봄 꽃이 핀 것 보니 봄인가 봄 2024. 2. 16.